용산 카투사 기지에서 복무하고 있는 카투사 친구 녀석이 있는데, 부대 구경을 시켜준다고 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KTX를 타고가면 너무 비싼지라 교통비 절감을 위해 버스를 탔는데, 거의 4시간이 걸렸습니다 -_-;;
버스를 타고... 4시간동안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했습니다. 으아아... 정말 버스 4시간 타는거는 너무 지루했습니다. 차라리 무궁화호를 탈 걸 그랬나봅니다.
지루한 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서울에 도착! 서울은 꽤 덥더군요. 대구가 오히려 선선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오니 조금 어리둥절? 했습니다 ^^;; 일단 서울에 온 흔적을 남기기 위해 찰칵 찰칵~
친구와의 약속시간은 5시였는데, 중간에 차가 좀 밀리는 바람에 이미 4시 50분이 되어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용산까지 가려면 지하철을 두번이나 갈아타야 되더군요 ^^;; 7호선 고속버스 터미널역이 아주 넓어서 지하철 찾느라 좀 헤맸습니다. 대구 지하철만 타다가 오랜만에 서울 지하철을 타니 적응이 좀 안됐다고나 할까요 ㅋ
친구를 만나자마자 한마디 했습니다.
콜드레인 : "나 17일 남았어... 토나와."
친구 : "니는 내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안된다. 내 400일 넘게 남았다."
콜드레인 : "그래도 니는 많이 편하다 아이가."
이런 대화를 주고 받으며 출입 절차를 하는데, 신분증을 맡겨야 되더군요. 미군들도 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던데 신기했습니다.
부대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좀 찍을까 하다가... 혹시나 군사 보안에 걸릴까 하는 마음에 찍지 않았습니다. 사실 부대 안에 별로 볼것도 없었습니다. 곧장 식당으로 직행! 제가 서울까지 올라온 대신 제 친구가 저녁을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스테이크 사진을 찍고 나니 배터리가 나가 버렸습니다 OTL 맛있는 뷔페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흑흑. 아쉽지만 사진은 저걸로 만족해야 했지요;; 제 친구는 스테이크 먹고 저는 뷔페로 했는데, 뷔페 주메뉴는 여러 종류의 고기입니다. 닭고기, 스테이크를 뭉개놓은듯한 고기, 카레에 버무린 고기 등등... 고기를 싸먹을 수 있도록 넓적한 떡 같은것도 준비되 있습니다. 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정말 더 먹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낮은 지구력때문에 3접시에서 STOP 했습니다. 아, 정말 더 먹으면 토할것 같더라구요;; 시간만 더 있었으면, 천천히 죽치고 있을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역시 뷔페 갈때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는 교훈을 또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ㅋㅋ
버스를 타고... 4시간동안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했습니다. 으아아... 정말 버스 4시간 타는거는 너무 지루했습니다. 차라리 무궁화호를 탈 걸 그랬나봅니다.
지루한 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서울에 도착! 서울은 꽤 덥더군요. 대구가 오히려 선선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오니 조금 어리둥절? 했습니다 ^^;; 일단 서울에 온 흔적을 남기기 위해 찰칵 찰칵~
친구와의 약속시간은 5시였는데, 중간에 차가 좀 밀리는 바람에 이미 4시 50분이 되어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용산까지 가려면 지하철을 두번이나 갈아타야 되더군요 ^^;; 7호선 고속버스 터미널역이 아주 넓어서 지하철 찾느라 좀 헤맸습니다. 대구 지하철만 타다가 오랜만에 서울 지하철을 타니 적응이 좀 안됐다고나 할까요 ㅋ
친구를 만나자마자 한마디 했습니다.
콜드레인 : "나 17일 남았어... 토나와."
친구 : "니는 내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안된다. 내 400일 넘게 남았다."
콜드레인 : "그래도 니는 많이 편하다 아이가."
이런 대화를 주고 받으며 출입 절차를 하는데, 신분증을 맡겨야 되더군요. 미군들도 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던데 신기했습니다.
부대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좀 찍을까 하다가... 혹시나 군사 보안에 걸릴까 하는 마음에 찍지 않았습니다. 사실 부대 안에 별로 볼것도 없었습니다. 곧장 식당으로 직행! 제가 서울까지 올라온 대신 제 친구가 저녁을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스테이크 사진을 찍고 나니 배터리가 나가 버렸습니다 OTL 맛있는 뷔페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흑흑. 아쉽지만 사진은 저걸로 만족해야 했지요;; 제 친구는 스테이크 먹고 저는 뷔페로 했는데, 뷔페 주메뉴는 여러 종류의 고기입니다. 닭고기, 스테이크를 뭉개놓은듯한 고기, 카레에 버무린 고기 등등... 고기를 싸먹을 수 있도록 넓적한 떡 같은것도 준비되 있습니다. 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정말 더 먹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낮은 지구력때문에 3접시에서 STOP 했습니다. 아, 정말 더 먹으면 토할것 같더라구요;; 시간만 더 있었으면, 천천히 죽치고 있을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역시 뷔페 갈때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는 교훈을 또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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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레인
2008/07/02 15:55
ㅋ 염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신기한 음식들이 많았어요. 그라탕이란 거도 처음 먹어봤지요. 아아~ 다음부터는 배터리를 꼭 확인하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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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년
2008/07/02 05:33
ㅋㅋㅋㅋ 진짜요. 지긋지긋할 것 같은데 말이죠. 용산 기지엔 저도 한번 가봤는데요, 진짜 좀 신기했어요. 건물 분위기며, 색이 한국과 전혀 달라서. 그날 식당에서 달러로 밥 먹고, 미국 다녀왔다고 자랑하였었지요. ㅎ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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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레인
2008/07/02 16:01
아, 사춘기 소년님께서도 갔다오셨군요.
사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건물들은 다 둘러보지 못했답니다 ^^; 하지만 지나가는 미군들 구경하는거도 재밌더라구요 ㅋ 한번에 그렇게 많은 미군들을 볼 수 있는건 좀 색다른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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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레인
2008/07/03 16:24
TV에 나오시는거 아닙니까? ㅋ
서울 가기도 이젠 부담스럽습니다;; 버스타고가도 왕복 3만원이 그냥 깨져버리니...
아! 베타테스터 뽑히신거 축하드립니다.
티스토리에 강렬한 태클 걸어주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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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
2008/07/03 19:53
이상하네요. 이거 제가 댓글을 남겼던 것 같은데...;; 아닌가;;;
ㅋㅋ 친구분께 그런 말씀을 하다뇨~ 얼마 안남은 콜드레인님 ㅋㅋ
역시 뷔페는 시간과의 싸움.... 심리적인 요인도 중요하다는 (아주 진지..;;)-
콜드레인
2008/07/03 20:07
흐음... 혹시나해서 휴지통도 확인해 봤지만, 영경님의 댓글은 없네요 ^^;
뷔페를 가기 위해선 일단 밥은 조금만 먹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ㅋ 아... 오늘 저녁이 맛없어서 밥을 대충 먹었더니 또 뷔페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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