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니툰 어드벤처 2 (Trouble In Wacky Land)
예전에 글을 올렸던 타이니툰 어드벤처(Tinytoon Adventures)의 후속작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나쁜놈의 도발 -_-;; 로 함정이 가득한 놀이 동산에 오게 된 버스터 버니와 친구들. 이 아이는 나이도 어린것이 이상한 놀이 동산을 지어서 동물 친구들이나 괴롭히고, 싹수가 노랗군요 -_-ㅋ ( 이전 글 링크 : 타이니툰 어드벤처 )
새로 개장한 놀이 공원 | 그러나 그 놀이 공원은 사실 함정으로 가득~ |
놀이 동산에는 5개의 스테이지와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는 중간의 분홍색 지붕집인데, 게임을 하면서 얻은 점수를 티켓으로 바꿀 수 있는 곳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많은 티켓을 얻을 수 있으니, 스테이지에 나오는 점수를 주는 것들은 많이 먹어둘 수록 좋겠죠. 티켓이 다 떨어지면 놀이 기구를 탈 수 없게 됩니다 ㅜㅜ (기본적인 조작은 점프는 X, 공격은 Z이며 범퍼카 스테이지에선 점프를 누르면 힘을 모아 세게 들이박기, Z는 밀려나는 도중 누르면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얻은 점수를 티켓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최종 목표는 중앙에 있는 유령의 집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 입장하려면 무려 50장의 티켓 or 4장의 황금 티켓이 필요합니다. 황금 티켓은 4개의 나머지 스테이지 중 하나를 클리어할 때마다 한 장씩 받을 수 있으니, 결국 4개를 모두 클리어 해야 유령의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되죠. 대부분 에뮬레이터의 상태 저장 & 불러오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저장하기는 S, 불러오기는 L) 범퍼카 스테이지는 대략 난감 -_-;; 또다른 방법으로는 갔던 곳을 몇번 더 가서 점수를 벌어들인 뒤에 50장의 일반 티켓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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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신만고끝에 유령의 집에 들어왔지만 끝이 아닙니다. 유령의 집은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가장 어렵죠 ㅋ 길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플레이 한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의외로 마지막 보스는 쉽습니다. 계속 달려가면서 시간 맞춰서 공격 버튼만 눌러주면 끝. 버스터 버니는 주인공답게 공격이 제일 멋있는데(?) 공중에서 쓰면 약간 앞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서 거리 맞출때 좋습니다.
이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파일을 올립니다~ 실행 방법은 VirtuaNes.exe를 실행한 후 File -> Open해서 TinyToon 어쩌구.zip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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