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나이트의 스케일과 매트릭스의 미래가 만났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화려하게 나타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을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볼 수 있더군요.
영화의 제목인 "인셉션"은 다른 사람의 꿈 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의 무의식에 어떤 생각을 심어넣는 것을 말합니다.
사이토라는 자가 주인공인 코브에게 재벌 그룹의 후계자에게 인셉션을 수행해 줄 것을 의뢰하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출연 배우들. 왼쪽부터 마리온 코띨라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엘렌 페이지
액션과 스케일은 단연 최고라 하겠습니다. 특히 무중력 공간이 된 호텔에서의 격투신이나 무의식의 세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장면은 압권이더군요!!! 사람의 꿈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만듭니다.
무중력 공간에서의 격투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과 스케일이지만,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영화가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그래서 정신을 바짝차리고 봐야하죠.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조시면 안되는 겁니다 ㅎㅎ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조셉 고든-레빗
저는 5점 만점에 4점을 주겠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다크나이트에 반하셨던 분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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