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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이라는 소설로 이름을 날린 추리소설 작가이다.
그런데 그가 블랙 유머 소설을 썼다...?! 뼈 속까지 추리소설 작가인줄 알았는데?!

군대에 있을때 책벌레였던 후임의 추천으로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서 그 놀라운 반전에
감탄했는데 그런 그가 풍자 소설을 썼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실 처음엔 기대 별로 안했다.

그런데 '독소 소설'을 읽고서 그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에 단숨에 괴소 소설, 흑소 소설까지 모조리
읽게 되었다. 정말 놀라운 작가다. 이런 흡입력 있는 책을 쓰다니. 각각의 이야기가 모두
웃기지만, 그 웃음의 이면에는 비뚤어진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숨어있다.

이런 웃음을 통해 풍자의 효과는 더 증폭되는 것 같다. 마치, 당의정을 그냥 사탕인줄 알고 빨아 먹다가
쓴 약이 나오면 예상치 못한 쓴 맛에 더 놀라게 되듯이, 웃음으로 포장되어 있는 풍자는 더욱더
신랄하고 날카롭게 느껴진다 ㅋ

웃음 시리즈를 쓴 후에 그는 "다시는 풍자 소설을 쓰지 않겠다. 추리 소설을 쓰는것보다 몇 배는
더 힘들다."
라는 말을 남겼다. 쩝... ㅜㅡ 아쉽다. 또다른 풍자 소설을 써주길 기대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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