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N (Angry Video Game Nerd, 화난 비디오 게임 폐인)
어떤 게임을 하다보면 "뭐 이따구 게임이 다있어!!!" 라고 소리치며 패드를 집어 던져버리고 싶은
(혹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박살내고 싶은) 게임이 있습니다.
제가 해본 게임중에는 메가맨 3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성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분명 아주 잘 만든 게임이에요. 하.지.만! 저에겐 너무 어려웠습니다!
엄청난 순발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도저히 피할수 없는 보스들의 패턴! 결국 중도 하차했습니다.
외국인들도 게임하다가 그런거때문에 열받는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얼마전에 게임 블로그에서 이걸 봤는데 웃겨서 찾아보니 시리즈가 꽤 많더라구요.
아주 짜증나는 게임들을 플레이 하면서 왜 어려운지 얼마나 이 게임이 사람을 짜증나게하는지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설명하는데 욕 하는게 웃깁니다 ㅋ
영어 욕 배우는데 도움이 될듯?!
밑에 게임은 실버서퍼처럼 벽을 건들여도 죽고 맞으면 무조건 한 방에 죽는 그라디우스라는
게임입니다. 다만 비행기 몸집이 작고 여러가지 무기 업그레이도 가능해서 실버서퍼만큼
짜증나지는 않지만... 꽤 어려운 게임입니다 -_-;; (이것도 2스테이지까지 하다가 접었습니다.)
그라디우스가 어려운 이유는...
죽으면 이때까지 업그레이드 한 것들이 홀랑 다 날아갑니다!!!
적들은 사방에서 날아드는데 맨처음 무기인 딱총으로 수많은 적들을 해치우기는
정말 버겁습니다 OTL
이 게임도 업그레이드 개념이 없었으면 실버서퍼와 맞먹는 전설의 게임이 되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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